[잠실 카페 추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페이스트리까지 완벽한 앙데띠

잠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기대 이상으로 완벽했던 공간.

 

대형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그냥 흔한 인테리어 카페겠거니 했는데, 안에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카페 이름은 ‘앙데띠’

외관부터 모던하지만 딱 들어서면 여백이 있는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식물과 조명, 그리고 다양한 좌석 구성까지…

자리가 넓고 탁 트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게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가 있다. 1층은 다소 협소해서 바 테이블만 있고, 2층이 본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소파석, 2~4인 테이블, 벽면 콘센트 좌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실제로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들도 꽤 보였다.

와이파이도 빠르고, 콘센트는 벽 안쪽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어서 짧은 시간 집중 작업에도 무리 없다.

로스터리를 직접 운영하는 카페답게, 다양한 원두가 있었고 원두 선택도 가능했다.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5,500원)와 페이스트리 중 쇼송오폼(5,000원), 크루아상(4,400원)

나는 산미있는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는 깔끔하고 산뜻한 맛. 바디감도 가볍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집 빵… 진짜다. 겉바속촉의 끝판왕. 빵 맛집으로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였다.

아무래도 잠실이라는 입지 덕분인지 유동인구도 많고 꽤 북적이는 편.

그래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 훌륭한 디저트의 조합 덕분에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운영 정보 요약

  • 카페명: 앙데띠
  • 주소: 서울 송파구 방이동 23-2
  • 운영시간: 매일 09:00 ~ 20:00
  • 휴무일: 없음
  • 주차: 기계식 주차타워 이용 가능 (최대 2시간 무료)
  • 콘센트: 2층 안쪽 테이블에 설치
  • 주문 메뉴: 아메리카노(5,500원) / 쇼송오폼(5,000원) / 크루아상(4,400원)
  • 카공: 카공 분위기는 아니지만, 간단한 작업은 가능
  • 분위기: 미니멀, 깔끔한 인테리어, 감성적, 북적이지만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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